[헤럴드경제]중동 카타르의 국영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의 CEO가 돈이 없는 배낭여행객은 환영하지 않는다는 망언을 해 전 세계 배낭여행객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동 경제주간지 아라비안비지니스는 카타르 항공 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없는 배낭여행객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그의 언급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바커는 인터뷰 중 “배낭여행객들은 하루 종일 해변에 누워 최대한 적은 돈을 쓴다”며 “배낭여행객들을 환영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사람들을 카타르에 끌어모으길 원한다”며 “각 나라는 각자의 비전과 플랜을 갖는 건 자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카타르 관광청장도 “우리는 50달러짜리 방을 얻고, 배낭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오길 원치 않는다”는 막말을 해 누리꾼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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