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이폰SE가 드디어 국내 상륙했다. 10일 이통사들을 통해 본격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폰SE 예약 물량은 거의 판매가 종료됐다. 손 안에 잡히는 4인치 크기, 빠른 구동 속도, 효율적인 배터리 등과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아이폰SE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긴 했다. 경쟁 스마트폰에 비해 저렴한 출고가를 자랑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은 미국보다 비싼 수준이다.
아이폰SE 16GB의 미국 출고가는 399달러, 64GB 모델은 499달러다. 반면 국내 출고가는 16GB, 64GB 모델이 각각 56만9800원과 69만9600원. 10일 기준 환율에 따르면 각각 485달러, 596달러로 100달러가량 비싸다.
이는 앞서 출시된 유럽보다는 저렴한 수준.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유럽에서 아이폰 SE 16GB 모델의 가격은 490유로다. 달러로 환산하면 557달러다. 아이폰 SE 64GB 모델은 유럽에서 590유로다. 달러로 환산하면 671달러다.
출고가를 단순 비교해본다면 유럽, 한국, 미국 순으로 높게 책정됐다.
한편 아이폰SE의 국내 최저 판매가는 41만∼42만원대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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