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현대증권이 16일 팜스코가 올 1분기에 비용 부담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202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28.2% 상승했다”며 “전라도ㆍ충청도 지역의 구제역으로 인한 일회성비용 약 40억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양호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캐시카우(Cash Cow)인 사료부문 실적이 판매량 증가와 원가 하락 등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주 요인이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외환관련손익이 64억원으로 개선되어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2분기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며 “실적 향상 요인은 구제역 관련 비용 축소(약 10억원 미만)와 양돈부문 수익성 정상화, 계절적 성수기인 2~3 분기 지육가격 상승 및 도축두수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도 연간 실적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사료 판매량 7.5% 증가와 모돈수 증가 등이 실적 향상의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