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 공개로 인한 기준금리 상승 우려로 하락 개장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 때 1950선 마저 깨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34%) 내린 1950.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72포인트(0.29%) 내린 1951.01에 개장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7억원, 36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94억원 순매수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은행(0.66%), 금융업(0.57%), 의약품(0.48%), 전기가스업(0.33%) 등이 상승세다.
건설업(-1.99%), 통신업(-1.06%), 음식료(-0.74%), 화학(-0.6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한국전력(0.33%), 현대차(0.75%), 삼성생명(0.97%), SK하니닉스(1.34%) 등은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1.55%), 현대모비스(-2.02%), NAVER(-1.00%), 삼성물산(-2.86%)등이 하락했다.
전일 액면 분할 이후 상한가에 진입했던 크라운제과와 크라운제우는 동반 하락세다.
크라운제우는 5.87% 하락한 2만8050원에, 크라운제과는 4.30% 하락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가 한국 벤처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는 소식에 KC코트렐은 오름세다.
KC코트렐은 전날보다 9.82%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람코 아시아코리아 벤처투자포럼’에서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가 “에너지와 환경 관련 유망 한국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4포인트(0.05%) 내린 683.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1.49포인트(0.22%) 오른 685.36에 개장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1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글로벌 드론 브랜드 DJI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제이씨현시스템이 드론 규제 완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대비 14.04% 상승한 52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드론 사용 범위가 농업과 촬영, 관측 분야를 벗어나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분야로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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