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독서교육 아카데미 1기 [사진제공=강서구]
지난해 진행된 독서교육 아카데미 1기 [사진제공=강서구]

[헤럴드 GValley = 이정환 기자]강서구가 관내 8개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제2기 책 읽는 강서 마을, 독서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독서교육 아카데미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 지도법을 전수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마을과 학교가 독서 관계망으로 연결되는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혁신교육사업 ‘책두레학교’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아카데미는 8개 구립도서관에서 도서관별 이용자와 지역 수요에 맞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타리학교-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 △유아 그림책 지도사과정 △독서토론 지도사과정 △독서진로 지도사과정 등이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씩 운영된다.이론에 그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현장교육을 위해 각 과정마다 인근 학교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주간의 현장실습이 포함됐다.구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 독서 동아리 등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 인프라 확장 및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핵심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독서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강서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모집인원과 수강기간은 도서관별로 조금씩 상이하다.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이웃과 가깝게 소통하는 지역사회, 아이들의 꿈을 온 마을이 함께 키워나가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독서교육 아카데미에서 열정 있고 역량 갖춘 독서 리더들을 배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내달 1일오전 10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독서교육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전 수강생과 함께하는 특별강의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