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 프로축구 구단 관계자가 K-리그 소속 심판에게 뒷돈을 주고 우호적인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22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프로축구 J구단 관계자 C씨에게 경기 때 우호적인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K-리그 소속 심판 A씨와 B씨가 불구속기소됐다.

이들 심판은 2013년 각각 두 차례와 세 차례에 걸쳐 C씨에게 부정한 청탁과 함께 경기당 1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경남 FC 관계자에게 같은 청탁과 함께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프로축구 K-리그 전·현직 심판 4명은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검은 검찰 정기 인사 이후에도 관련 수사를 지속해 이번 J구단 관계자와 심판 2명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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