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지난달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감독 비탈리 만스키) 속 북한 소녀 진미의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
최근 북한에서 열린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주는 소녀가 진미인 것으로 확인된 것. 북한 당국은 진미의 볼을 쓰다듬고 말을 거는 김정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태양 아래’ 개봉 이후 진미의 생존 여부에 집중된 해외 언론의 시선에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해석이다.
‘태양 아래’는 진미의 일상을 통해 북한의 민낯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구 소비에트 연방 국가였던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감독이 러시아와 북한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평양에 사는 8세 소녀 진미가북한에서 가장 인정받는 청소년 단체인 ‘조선소년단’에 입단해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공연을 준비하는 1년을 관찰하며 그들의 생활을 관찰한 폭로 다큐멘터리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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