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 운데시마’를 기념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라 운데시마’는 통산 11번째 UEFA컵 우승 뜻한다.

29일(현지시간) 오후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times(3번째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아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있다. 호날두는 말끔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경기 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결승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등장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각종 외신 인터뷰에서 “마지막 키커는 내가 맡겠다고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요청했다”며 “승부차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라 운데시마’보다 한 차례 우승을 덜 한 10회 우승을 뜻하는 ‘라 데시마’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T마드리드를 4대1로 누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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