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NH농협금융이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농민과 농촌에 뿌리를 둔 NH농협금융은 농촌지역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특히 적극적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농협금융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약 21만 시간으로 금융교육은 2244건(수혜인원 11만7000명)에 달한다.
농협금융은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해 아동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함양 및 올바른 금융소비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고 지난 2014년부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행복채움 실버 프로그램’을 가동, 사회공헌활동을 실버층 대상으로까지 확대했다.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집중 봉사활동 기간 지정, 사회공헌활동 우수단체 및 개인 시상 제도 운영, 월별 중점 추진 테마 선정, 자회사별 봉사활동 실적 대표이사 평가 반영 등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활동도 다양하다. 맏형인 농협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해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비가 991억원을 기록, 은행권에게 가장 많았다. 4년 연속 1위 타이틀도 유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7년째 진행해온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다. ‘말벗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 역할을 하는 것이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1400여명의 상담사가 말벗으로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말 기준 총 107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6억원의 기금을 서울대 병원에 전달해 약 15만명의 농업인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헤아림 봉사단을 발족했고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강화군 연촌마을을 매년 4~5차례 찾아가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9.29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율이 2.02%로 손해보험업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사회공헌단’을 신설해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12년~2014년 국내 증권사 중 사회공헌 사업비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모아 글로벌 NGO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천사펀드’와 운영해오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는 ‘사회공헌기금’도 모아 지역사회 소외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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