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6.30(목)까지 구정에 적용할 반짝이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 분야 제한 없어 - 작년 하반기 접수된 제안 총 155건 중 9건 채택… ‘4건’은 이미 주민 생활현장에 반영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6.30(목)까지 구정 운영에 적용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주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구민에 한해서만 접수받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누구나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국제관광 ▴안전 ▴도시 ▴청렴 ▴공유 ▴책 읽는 송파 등 분야 제한 없이 무엇이든 가능하고, 제안 접수는 송파구홈페이지(www.songpa.go.kr)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하면 된다.
구는 6월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8월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채택된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금 ․ 은 ․ 동 ․ 장려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10만원~최고 100만원까지 주어진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총 155건의 구민 아이디어가 접수, 우수제안 9건이 채택됐으며 이 중 4건은 이미 반영됐고 나머지 5건은 시행을 준비 중이다.
작년 채택된 아이디어 중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에 비상구급함 설치 ▴어린이 가정을 위한 전기감전 예방 콘센트캡 보급 ▴청각장애인을 위한 양육수당 신청접수 절차 개선 ▴민원신청서 작성대에 무인민원발급기 요금 안내 등이 주민 생활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평생교육대학 운영’ 아이디어를 낸 박정인(장지동, 39)씨는 “아이에게 약간의 장애가 있는데 작게는 종이접기, 오카리나 배울만한 문화센터도 흔치 않다”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다양한 교양강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석촌호수 기념품 매점 운영 ▴엘리베이터 화재 대피요령 부착 ▴폐현수막 롤 제작 ▴퇴직 전문가를 활용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도 주민 아이디어를 통해 시작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게 된 만큼 송파구를 바꿔 놓을 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구정 전반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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