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등 운명의 브렉시트 결정을 앞두고 유럽을 포함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9센트(0.4%) 하락한 배럴당 48.88달러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다시 5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6센트(0.51%) 내린 배럴당 50.28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등 브렉시트가 현실화 되면 당장 유럽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례 없는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도 불안 심리를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지고 있는 것도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이날 월례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의 5월 산유량이 나이지리아 산유량 감소 등으로 인해 하루 평균 1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금값은 상승했다.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5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가격까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1달러(0.9%) 오른 온스당 1286.90달러로 마쳤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게 영향을 줬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