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 회장)은 15일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스코청암기술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초연구나 공학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기존 과학 관련 상과 달리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로 성공시킨 공적에 초점을 맞췄다. 실생활에 적용, 산업화가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노벨상은 기초 연구에서 실용화 기술까지 시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본도 최근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실용화시킨 이에게 산업상을 주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사회 전반에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질적인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달 20일부터 9월까지 후보를 추천받은 뒤 12월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초에 열린다.

권오준 이사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실용화해 경제적 성공까지 달성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제정한 청암기술상이 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달 20일부터 9월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1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에 최초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인 2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