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카본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보냉자재 공급 계약 해지 통보를 받자 하락세다.
1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카본은 전날보다 290원(4.55%) 내린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에 LNG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한국카본의 공급계약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였으나 발주처인 현대중공업의 계약 해지 통보로 지난 13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해지금액은 309억9978만원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카본은 고객사인로삼성중공업ㆍ현대중공업ㆍ조선업 기업들을 두고 있다”며 “이들의 수주에 따라 수익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매출의 64.3%를 차지하는 LNG 사업은 LNG운반선에 단열판넬(초저온 단열재)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LNG의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소재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말 수주잔고는 2903억원이고 2015년 신규수주는 1291억원”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매출의 14.4%를 차지하는 카본 소재의 사용 영역이 항공기ㆍ스포츠레저 중심에서 자동차 경량화, IT 제품의 케이스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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