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과 LG, 그리고 현대차가 스마트공장 노하우 배우기에 나선다. 삼성은 LG가 만든 충북에서, LG는 삼성이 만든 경북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교차 습득하는 것이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은 15일 삼성과 LG, 현대차 등 대기업 3사가 경북과 반월시화, 충북 순으로 상호방문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반월시화에서는 현대차가 지원한 스마트공장을, 충북과 경북에서는 LG와 삼성이 지원한 스마트공장 사례들을 둘러보고, 각 사 임원과 실무진,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멘토 등 스마트공장 전담인력 등으로부터 노하우를 배운다.
3사는 각 지역에서 전략산업 및 규제프리존과 연계된 업종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경북은 전자와 섬유, 반월시화는 자동차부품, 기계, 충북은 바이오의약 및 화장품 등이다.
스마트공장추진단은 그동안 중소중견기업 159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구축 완료된 1240개사는 생산성 향상(25%), 불량률 감소(-27.6%), 원가 절감(-29.2%), 납기단축(19%) 효과를 얻고 있다.
박진우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은 “상호방문 행사를 통해 삼성, 현대차, LG의 스마트공장 지원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어 벤치마킹에 적극 활용되고, 타 지역으로도 확산되어 스마트공장이 우리 산업 경쟁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요 3사 및 타 기업들과의 협력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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