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 태양광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업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 모듈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스크린 프린팅(Screen Printing, 이하 SP)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 출력인 260W 크리스탈 화이트 모듈과 250W 프리미엄 블랙 모듈을 공개했다.전체 태양전지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결정계 SP 방식에서 국내업체가 260W의 세계 최고 출력 태양전지 모듈을 연구개발(R&D)모델이 아닌 생산용 모델(상반기 내 시범생산)에서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260W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은 현재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의 옥상용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이미 출시 중인 독일·일본·중국 경쟁사의 230W 일반제품 대비 약 30W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LG전자도 고출력, 고효율의 260W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최고효율 260W 단결정 모듈은 기존 대비 13% 이상 효율을 개선했으며, 모듈 효율 16.2%을 구현해 제약된 공간 내에서 더 많은 출력을 낼 수 있어 설치비 절감 및 설치면적 대비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박영훈 기자@zuhpark>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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