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가입자 1:1 컨설팅도

저금리ㆍ저성장 시대 고령화를 해결해줄 장기투자인 연금자산도 좀 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은퇴·연금 시장에서의 증권업계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특히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연금사업부 내에 은퇴설계연구소를 편입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공적연금까지 통합한 통합연금 자산관리전략을 제공하며,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사내에 ‘은퇴설계연구소’를 꾸리고 은퇴설계와 관련된 상품개발과 종합자산컨설팅, 생애설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가해온 ‘부부은퇴학교’는 100세 시대 자산힐링캠프, 퇴직자과정, CEO 및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연령대 및 계층별 필요한 생애설계교육을 진행한다. 5년째 진행해온 부부은퇴학교는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를 대표하는 커리큘럼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연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연금뉴스레터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세무, 노무정보를 전달하는 컨설팅 레터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은퇴ㆍ연금 관련 정기 보고서와 컨설팅 리포트 등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다.

또 개인고객과 퇴직연금 법인 등을 대상으로 은퇴 및 생애자산관리를 위한 일대일(1:1) 컨설팅, 퇴직설계컨설팅, 세무ㆍ노무 컨설팅 등 종합자산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밖에 연금 상품 개발과 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상근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사적연금의 통합운용전략으로 종합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한 역할이 가능해졌다”며, “연금자산의 특성상 지금 당장의 만족보다는 고객들이 꾸준히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동성 높은 시장에 확실한 은퇴자산관리가 가능한 재간접펀드 타겟데이트펀드(TDF)도 출시, 주목을 받고 있다.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겟데이트(target date)로 정하고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사전에 정한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편입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자산배분펀드다. 국내에도 미국처럼 디폴트옵션제도가 도입될 경우 확정기여형(DC) 연금자산운용에서 ‘타겟데이트펀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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