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업체인 덱스터가 신작 영화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덱스터는 전날보다 2.68% 오른 2만 1050원에 거래돠고 있다.
덱스터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영화 ‘신과 함께’에 17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3.75%에 해당한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는 내년 여름과 2018년 여름께 1부와 2부로 나눠 개봉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덱스터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업체라며 중국 영화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VFX는 전방 영화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가운데 수주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화 배급사는 흥행산업의 특성상 이익추정이 어렵다”며 “영화 배급사보다 덱스터가 낮은 가치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5%, 22.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1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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