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여파로 3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12일 일본 전기사업연합회에 따르면 6월의 원자력발전소 설비가동률은 36.8%로 전년 동월대비 29.3%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197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일본의 원전은 54기로 지난 2월의 가동률은 70.8%에 달했으나 3월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진 이후 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현재 가동 정지중인 원전은 35기다.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가 나면서 일부 원전이 가동을 중단한데다 정기점검이 끝난 원전도 안전성 문제로 재가동이 지연되면서 전체적인 가동률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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