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서울대가 지난해 국내 대학 중 기업과 산학협력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2월 대학을 졸업한 이들의 취업률이 65.5%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대학정보공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기관의 산학협력단 인력·운영수익 등 13개 항목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1개 4년제 대학의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 총액은 4조8130억1100만원으로, 대학당 평균 318억7400만원에 달했다. 이는 2010년(296억11700만원)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국·공립대학은 평균 744억7100만원으로 2010년(702억2900만원)보다 6.0% 증가했다. 사립대학도 평균 230억1300만원으로 전년(211억6900만원)대비 8.7% 늘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597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2232억원), 고려대(2133억원), 한양대(1946억원), 성균관대(1520억원), 부산대(1413억원), 전북대(1290억원), 전남대(1261억원), 경북대(1217억원), 충북대(950억원) 순이다.

이들 151개 대학의 올해 산업협력 인력은 3841명으로, 대학당 평균 25.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91명)보다 21.6% 증가한 수치다. 창업강좌는 지난해 전국 124개 대학이 평균 14.5개 강좌를 개설해 996.4명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전국 557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0년 8월 및 2011년 2월) 취업률은 평균 67.6%로 6개월전에 비해 9%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고등교육기관 중 대학의 취업률은 65.5%로 작년 6월(54.5%)보다 11% 포인트 올랐다. 전문대학 취업률 역시 67.8%로, 8월보다 7.1%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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