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야후 최고 경영자(CEO)인 마리사 메이어(40)가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딸 쌍둥이네요.

메이어는 1일 자신의 트위터와 텀블러를 통해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연말 쯤 출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어가 2012년 10월 첫 아이를 낳고 찍은 사진. [사진=메이어 트위터 캡처]

메이어는 텀블러에 올린 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야후 이사회 등에 알렸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어는 구글에서 야후로 옮기던 시점인 2012년 첫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후 아들을 낳았으나 출산휴가를 2주 밖에 쓰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그녀의 조기 복귀에 대해 비판이 많았습니다. CEO의 조기 복귀는 부하 직원들이 출산 휴가사용을 심리적으로 제한하게 된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오너가 아닌 월급쟁이 여성 CEO의 임신, 그리고 현업 복귀.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과연 가능할까요.

메이어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텀블러 블로그에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