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조종장치 고장으로 발이 묶였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동쪽 약 20㎞ 바다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6명)가 조종장치 고장을 일으켰다. 관련 신고는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낚시어선 승선원 전원을 P-95정에 옮겨 태운 뒤 축산항으로 이동했다.
A호는 다른 민간 배에 의해 조선소가 있는 울진 후포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이 배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영덕군 영해면 대전2리항에서 출항했다.
배병학 서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 선주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며 “해양에서 조난 등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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