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여름 성수기 빅4 대전(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에서 영화 ‘부산행’이 1000만 관객을 돌파, 2016년 첫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7일 영화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 현재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 1000만661명을 모았다. 개봉 19일 만에 거둔 성과다.
’부산행‘은 이로써 역대 한국영화 14번째, 외화 포함 18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부산행’의 1000만 돌파 속도는 기존의 1000만 영화보다도 빠르다. ‘도둑들’(22일), ‘베테랑’(25일), ‘암살’(25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5일) 보다 앞섰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다음으로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19일간 ‘부산행’이 세운 기록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행’은 역대 한국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32만3186명), 역대 최고 오프닝(20일, 87만2232명),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23일 (128만950명)를 돌파했다. 지난달 24일까지 개봉 첫주에 관객 531만5567명을 모아 역대 개봉 첫주 최다 관객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부산행’의 기록 행진은 개봉 전 주말 유료시사회 명목의 변칙 개봉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달 15~17일 진행된 유료 시사회로 관객 55만9040명을 동원한 바 있다.
‘부산행’의 흥행으로 영화배급사 뉴는 세번째 천만 영화를 가지게 됐다.앞서 뉴에서 투자, 배급한 ‘7번방의 선물’,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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