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젊은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공하고 금융사 간 제휴를 통해 접근성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5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디지털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증권의 디지털마케팅은 고객을 모아 거래 경험을 깨우고 재밌는 요소들로 디지털 공간에서 머무르도록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MZ세대 확보를 위해 MZ 손님 비중이 높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같은 인터넷뱅크와 제휴를 활용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뱅크과 금융사 간 ‘윈-윈’(Win-Win)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X하나증권 제휴의 경우 특별 금리는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고, 하나증권은 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해 신규 고객 증대 및 거래활성화를 이끌었다. 금융사 간 기존에 없던 제휴 형태다.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게임 형태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주식 상승률 상위 맞히기’ 게임은 10개 종목 중 다음날 가장 많이 오를 것 같은 종목 3개 선택 후 정답 개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게임이다. 쉽게 참여 가능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소수점 주식으로 전환하여 실제 거래도 가능하다. 업계 최초 아케이드 형태로 출시된 ‘스탁크래프트’도 있다. 제한된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매수, 매도 액션을 통한 수익 확보하는 식이다.
고객의 투자 활동(거래활동, 계좌유지, 상품 다양성, 디지털 채널 이용, 서비스 이용 등)과 관련된 행동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개인별 상황에 맞춰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가 가능한 ‘손님 거래활동지수’도 개발했다.
국내와 미국 공시자료 중 CEO 및 주요 경영진들의 거래 공시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AI가 과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주가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자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유잔고 고객수는 전년 대비 34만명(40%) 증가했고, 해외주식 약정 계좌수도 전년 대비 243% 늘었다.
국내·해외 주식 잔고 화면을 개선해 전문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주식 잔고는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됐고 한눈에 보기 쉬운 항목 구성과 필드 정렬·저장 기능 등을 추가하여 UI/UX를 최적화했다.
고객의 실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인사이트 콘텐츠도 깆추고 있다. 수익률 고수, 수익금 고수, 단타 고수, 자산 상위 고객들이 매매한 국내·미국 주식 종목을 분석 제공해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탐색하고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동현 기자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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