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유정근(58)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임 유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영주 출신인 유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영주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1996년부터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실무와 정책기획 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성장해 왔다.
유 부시장은 “고향 영주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함 없이 시정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0년 4월 영주시청 개청 후 처음으로 영주 출신이 부시장으로 부임하자 시민들은 환영하는 모양새다.
일부 시민들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고향출신이 부임해 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과 허탈함을 아우르고 화합하고 소통으로 산적한 당면 현안들의 해결과 지속적인 영주발전에 매진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납 폐기물제련공장의 공장 설립 허가 문제부터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부지 매입 난항 등으로 일부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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