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공공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한 것도 모자라 이를 고정하기 위해 아스팔트에 드릴로 구멍까지 뚫은 캠핑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장에 드릴질? 공공시설 훼손하는 민폐 캠핑러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5월 경남 거제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인근 공공주차장 바닥에 ‘드릴’로 텐트를 고정하는 민폐 캠핑객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A씨는 “공공주차장 아스팔트 바닥에 드릴을 박는 실제 상황”이라며 “이건 상식에 구멍이 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차장 자리 한쪽에 자리한 커다란 텐트 앞,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 드릴로 아스팔트 바닥에 구멍을 내며 텐트를 고정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 내고 캠핑장 가라’, ‘저게 가능한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나만 편하면 된다는 거냐’, ‘새삼 놀랍지도 않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된 캠퍼들이 욕먹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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