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탄’ 손수조 대 ‘찬탄’ 우재준 전망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4명의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 박홍준 후보. 이 중 최우성·박홍준 후보는 각각 우재준·손수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국민의힘 제공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4명의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 박홍준 후보. 이 중 최우성·박홍준 후보는 각각 우재준·손수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국민의힘 제공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가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와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 간 1:1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홍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후보에서 사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손수조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반탄파로 분류된다.

한편 찬탄파인 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17일 우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에 1명이 선출되는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손 후보와 우 후보 간, 반탄파와 찬탄파 간 1:1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마찬가지로 찬탄 대 반탄 구도인 당대표 선거에도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특히 반탄인 김문수·장동혁 후보에게 여론조사상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는 찬탄파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단일화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 간 단일화를 언급하며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 후보가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쭉 고수하는 상황이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