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대구대 제공]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가 대학정보공시 자료(2024학년도 실적)분석 결과, 전국 대형 대학(재학생 정원 1만명 이상) 중 1인당 장학금 지급액과 총 장학금 규모에서 모두 전국 최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대구대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지급액이 455만 988원에 달하며 전국 대형 대학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또 총 장학금 지급액은 686억 3800만원으로, 전국 7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이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대학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금 규모는 대학의 교육 투자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며 대구대가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었음을 시사한다.

대구대는 단순히 등록금 감면을 위한 교비 장학금 외에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 학생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자연재해를 겪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하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와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