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각종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병기 의원이 12일 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앞두고 “의혹에 대해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자진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소명 자료는 있는지’, ‘(지도부에서) 애당의 길을 말했다’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 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제기된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살피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필요성이나 수위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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