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가 서초대로와 방배로에 있는 지상배전기기(분전함)를 콘텐츠가 표출되도록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분전함에는 전기 분배를 조절하는 장치가 담겼다.
구는 서초대로 대법원 앞과 방배로 함지박사거리~이수고가 구간의 분전함을 디지털사이니지형 외함 5대, 갤러리형 외함 13대, 일반형 4대 등 총 22대로 새단장했다.
디지털사이니지형 외함은 차도와 보도 측에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도 측에는 주야간 밝기에 따라 자동적인 조도 변환이 가능한 75인치 대형 LCD모니터가 설치됐다. 보도 측에는 실사 출력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분전함에는 서초구 지역 내 청년작가 22명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외부는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보도와 차도 측 디스플레이 전면은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내부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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