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와 생산적금융 지원 협약
하나은행은 9일 기술보증기금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기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 보증 지원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에게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남 및 충북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기보 보증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을 위해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포인트) 혜택을 지원한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 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중부권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과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 1월에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소재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HD현대중공업과 함께 무역보험공사 공동 출연을 통한 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역에 공급했다.
정호원 기자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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