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지난 11일 연구행정동 대강당에서 구성원과 지역 주민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프로그램 ‘비슬사계(琵瑟四季) 여름 에디션’을 개최했다.
비슬사계는 DGIST가 자리한 비슬산의 이름을 담아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의 첫 무대는 달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퓨전 전통음악 그룹 ‘소옥’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소옥은 ‘소옥으로 가는 길’, ‘별의 정원’ 등의 곡을 선보이며 전통 선율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사 최태성 강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와 DGIST의 위상’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조선 세종 시대의 과학 정신부터 반도체·이차전지·인공지능(AI) 등 현대 기술로 이어지는 흐름을 짚어보며, 과거의 지혜가 오늘날의 혁신으로 발전한 과정을 흥미롭게 조명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앞으로도 비슬사계를 통해 과학기술과 인문·예술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DGIST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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