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CXR’ 허가 기반…솔루션·인프라·에이전트 아우른 ‘의료AI 서비스’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생성형 의료AI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M4CXR’의 품목허가가 기반이다.
M4CXR은 1000만건 이상의 흉부 X-레이 영상과 판독문을 학습해 41개 이상의 이상소견을 판독한다. 판독 결과는 2.3초만에 예비소견서 형태로 자동 생성해준다.
생성형 AI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혁신기기 지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딥노이드는 1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M4CXR 출시 관련 미디어데이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 최우식 대표는 “M4CXR을 시작으로 흉부CT와 MRI까지 모달리티를 넓히고 ‘의료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나아가겠다. 솔루션과 인프라,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의료AI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딥노이드는 이날 영상의학 전문의 부족, 수도권·대형병원에 편중된 판독인프라, 다량의 흉부 영상검사 판독부담 등 의료현장 구조적 문제의 해법으로 M4CXR을 제시했다. 의료AI가 점차 의료인의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일선 병원에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M4CXR의 품목허가는 생성형 의료AI가 현장에서 실질 편익을 만들어내는 상용화의 상징적 출발점”이라고 했다.
M4CXR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기반으로 딥뉴로(DEEP:NEURO)와 딥체스트(DEEP:CHEST) 등 선행제품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있었다는 것이다. 향후 국내 1위 PACS사와 제휴, 전국단위 병원망을 활용해 M4CXR을 현장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상용화가 단순히 모델 성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술이 우수하더라도 비용과 전력부담이 크면 확산에 한계가 있다”며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인프라까지 갖춰야 진정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퓨리오사에이아이의 AI반도체 ‘RNGD(레니게이드)’를 M4CXR에 적용하는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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