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서 발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벼리·유혜림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고용이 부진한 상황에 대해 “앞으로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서비스업 고용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송 총재는 16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고용지표가 부진한 건 사실”이라며 “5월 통계는 마이너스가 나왔고, 6월에선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아직도 부진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가 고도화하면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넘어가는 구조적인 변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중동전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특히 석유화학 등 연료와 관련 있는 제조·건설업이 불확실성 때문에 고용하는 데 신중했던 것 같다”며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서비스업 고용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