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96세 할머니가 폭우 속에서 홀로 거리를 배회하던 중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간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우가 쏟아지던 날 ️온몸이 비에 젖은 채 길을 잃고 홀로 골목길을 헤매던 96세 어르신을 발견했다”며 모일 서울의 모처에서 경찰과 함께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경찰청은 “순찰차도 들어갈 수 없는 좁고 미끄러운 골목이었다”며 “경찰관은 우산을 씌워 드리고 혹시라도 넘어지실까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걸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어르신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 “든든한 뒷모습이다. 폭우 속에 할머니가 안전하게 귀가하셔서 정말 다행”, “한국에 저런 경찰이 늘어야 한다”, “빗길에 넘어지면 큰일인데 다행이다”, “빗속에서 어르신의 손을 꼭 잡아주신 경찰관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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