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노사정위 탈퇴 후 처음
표결 대신 숙의토론 통한 합의 핵심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귀를 추진한다.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귀를 추진하는 것은 27년 만이다. 다만 민주노총은 정부 주도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가 아닌 새로운 협의기구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23일 서울 정동 회의실에서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적 교섭 논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논의에서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참여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노총은 지난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경사노위가 노동계 양보만 이끌어내며 정부 정책을 추인하는 거수기 역할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민주노총은 새로운 사회적 교섭기구를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새 협의체는 의사결정 방식이 표결 절차가 빠지고 숙의 토론을 통한 합의제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민주노총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사회적 교섭안을 만들어 공식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민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대화를 일상적·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사노위 참여를 요청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