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등대지원센터 ‘노숙인 보호’

한전 부산울산본부 ‘전력수급 대책’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시장 취임 직후 주재한 민생100일 비상조치 회의. [전재수 페이스북 캡처]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시장 취임 직후 주재한 민생100일 비상조치 회의. [전재수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의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고 밤사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재수 부산시장이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 시장은 27일 오후 3시 20분 부산진구 소재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노숙인 상담과 응급잠자리 운영 등 폭염 대응현황을 살폈다. 부산시는 여름철(6~9월) 시·구·군, 경찰청, 소방본부, 시설 등과 ‘노숙인 공동대응반’을 운영하며 부산역·서면 등에서 하루 2~4차례 폭염 단계별 순찰과 현장상담을 하고 있다.

희망등대센터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를 방문한 전 시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대책을 들은 후 “폭염이 일상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전력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시 ‘전력수급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 전력수급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 적정 냉방온도 준수 홍보, 개문냉방 자제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여름철 전력수급과 에너지절약 문화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부터 안정적인 전력수급까지 시민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