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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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에서 대일공업과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일공업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506억원을 들여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1만9000여㎡ 땅에 자동차 시트용 스틸프레임 제조공장을 만든다.

대일공업은 이번에 베트남에 있던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대일공업은 충남 천안에 본사, 울산 울주에 1공장을 두고 자동차 시트 프레임과 산업기계를 제조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은 1029억원이고 임직원 수는 100명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생산라인 설치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국내복귀투자보조금 등 재정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베트남 사업장을 국내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경주를 선택한 것은 경주의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과 미래차 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일공업이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세계적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는 “경주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