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석’ 수석 수집가 박병선 관장 재위촉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진돗개 전도사’로 알려진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진도군 홍보대사에 재위촉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수석박물관을 운영하는 박병선 관장은 최근 이재각 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향후 2년간 홍보대사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

박 관장은 시청 공무원 재직 당시 진도견의 국제적인 품종 등록과 세계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동했고, 진도개가 국제애견연맹(FCI)의 세계 명견 제334호에 등록되는 과정에도 이바지했다.

정계를 은퇴하고 뒤늦게 기독교에 입문한 박 관장은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만에 750명을 전도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 ‘진돗개 전도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는 은퇴 이후 3년 전 순천시 상사면 9만 9000㎡를 매입해 2000여 점의 수석을 수집해 전시한 수석박물관을 개관해 수석 마니아들의 필수 관람 코스로 만들었다.

박 관장은 “고향 순천과 진돗개 고장인 진도가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