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명 돌파 하루 만에 500만명 넘겨

예매 관객 수 70만명 ‘독주’ 예고

영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흥행하면서 극장가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관객이 600만명을 돌파했고, 오디세이는 개봉 6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 오디세이 홍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윤창빈 기자
영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흥행하면서 극장가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관객이 600만명을 돌파했고, 오디세이는 개봉 6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 오디세이 홍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지난 16일 관객 수 400만명에 이어 하루 만인 17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날 오전 ‘오디세이’의 관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13일 만이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447만5000여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흥행 4위에 올랐다. 이제 올해 흥행 3위인 ‘군체’(595만2000여명)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4일차에 100만명, 6일차에 200만명, 10일차에 300만명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개봉 이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그린 영화는 사상 최초로 모든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으로 촬영했다. 그리스 신화 속 웅장한 세계관을 담은 화면과 영상미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예매율은 70.7%로 ‘스파이더맨 4’(15.2%),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2.7%) 등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70만3000여명으로 여전히 높아 당분간 흥행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