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헤럴드경제DB]
우사인 볼트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40)가 오랫동안 동거하면서 자녀까지 있는 카시 베넷에게 프러포즈하며 13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22일(현지시간) 피플과 자메이카 옵서버에 따르면, 볼트는 전날 자메이카 킹스턴의 ‘원 벨몬트’에서 열린 자신의 40번째 생일 파티 도중 베넷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으며, 베넷이 5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약혼반지를 착용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베넷 역시 프러포즈에 앞서 자신의 SNS에 볼트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6 리우 올림픽을 기점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재 슬하에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 볼트(6)와 쌍둥이 아들 썬더, 세인트 레오(5)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볼트는 지난 2016년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처럼 결혼 전 약 10년 동안 충분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청혼으로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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