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서 최초 공개

북미·유럽 주요 자동차 매체

레딧·유튜브·커뮤니티에서 호평 이어져

‘B필러 없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기술력 극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을 살펴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서재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을 살펴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서재근 기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최초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90을 향한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와 루프 에어백, eMP(Electric Mobility Prime) 플랫폼 기반의 우수한 주행 성능 등 제네시스의 기술 혁신을 향해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제네시스 ‘GV90 네오룬’과 ‘GV90’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북미·유럽 주요 자동차 매체는 물론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량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라이브는 “GV90의 디자인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차체 패널에서 일체감이 느껴지고 견고한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고,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는 “깔끔하고 둥근 형태는 한국의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며, 그 안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메거진은 “일반적으로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양산차에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GV90는 달랐다”며 “전면의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GV90에 그대로 구현돼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 외관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 외관 [제네시스 제공]

특히, 제네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완전독립식 양문 개폐형 ‘네오룬 아치 게이트’에 이목이 쏠렸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은 “코치 도어는 콘셉트카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양산 과정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GV90 네오룬은 예외다”라며 “2열에 승차하는 경험은 매우 고급스럽고 매끄럽다. GV90는 코치 도어만으로도 매우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터트렌드는 “GV90 네오룬은 혁신적인 듀얼 모션 힌지와, 히든 B필러 및 히든 롤케이지를 더해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는 코치 도어를 완성했다”며 “이 모든 요소의 조화를 통해 고급 세단의 우아함과 21세기 자동차에 걸맞은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전통과 미(美)를 살린 실내 디자인을 향한 긍정적인 평가도 잇달았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잘롭닉은 “현존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GV90 네오룬의 실내를 능가하는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어렵다. 전통적인 럭셔리 무드와 혁신 기술 요소를 완벽하게 조합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우드, 가죽, 캐시미어, 심지어 스톤까지 다양한 실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GV90도 서로 같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역시 “GV90의 실내 공간은 프라이빗 아트 갤러리의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호평했고, 오토 익스프레스는 “실내엔 천연 우드 베니어에 복사열 바닥 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이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두툼한 울 카펫과 대비해 한국의 전통 온돌 난방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는 “GV90 네오룬은 완전히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천연 우드 베니어 플로어와 정차 시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를 근거로 꼽았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 측면 디자인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네오룬’ 측면 디자인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의 유명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0년간 제네시스는 한국적 감성으로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제 GV90의 등장으로, 제네시스는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고 진단했다.

또한, 모터트렌드는 “신흥 럭셔리 브랜드가 캐딜락, 레인지로버, 심지어 롤스로이스까지 정조준했다”고 평가했고, 잘롭닉은 세계 내구 레이스 출전과 마그마 GT 콘셉트카를 함께 언급하며 “지금 제네시스만큼 거침없는 기세로 질주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찾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도 GV90에 담긴 제네시스의 전동화 기술 혁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북미 유명 자동차 유튜브 채널 ‘더 패스트 레인 카’, ‘에디 X’, ‘카 컨펙션즈’ 등에 업로드된 GV90 리뷰 영상 등에도 다수의 댓글이 달렸다.

한 이용자는 “GV90는 캐딜락,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벤틀리, 롤스로이스를 완전히 압도해 버렸다”고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는 “앞뒤 도어 사이의 B필러가 없는 구조는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차량에 타고 내리기 편해 보이고, 실내 공간도 더욱 넓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인 ‘포레스트 오토 리뷰’가 게시한 GV90 관련 숏폼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수천 개의 ‘좋아요’가 달린 댓글들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루프 에어백이라니, 정말 미쳤다”고 놀라움을 표했으며(좋아요 3만8000개), 또 다른 이용자는 “히팅 플로어라니?! 뭐라고?!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다(좋아요 3만1000개).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잘롭닉은 “현존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GV90 네오룬의 실내를 능가하는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어렵다”고 극찬했다.  [잘롭닉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잘롭닉은 “현존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GV90 네오룬의 실내를 능가하는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어렵다”고 극찬했다. [잘롭닉 홈페이지 캡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제네시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이제 시장을 접수할 준비가 된 것 같다”로, 무려 7000개가 넘는 좋아요 반응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럭셔리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GV90은 플래그십 전용 플랫폼인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회전형 변속 레버(SBW)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등 제네시스의 혁신 기술이 총집약됐다.

GV90은 연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내년 초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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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르헨티나 살타 공항에서 16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35분 안데스산맥 해발 4000m에 위치한 안데스산맥 해발 4000m 황무지에서 포스코홀딩스 ‘황금소금’ 프로젝트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5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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