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까지 3차 모집…2025년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 중소기업 대상
EMS 등 우체국 국제물류 정상가 최대 40% 할인…중진공 최대 30% 추가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2026년 중소기업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 3차 참여기업을 오는 9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500개사다. 대상은 우체국 수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예정인 중소기업 가운데 2025년 수출실적이 1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국제특급우편(EMS), EMS 프리미엄, 케이패킷(K-Packet), 소형포장물 등이다.
선정 기업은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정사업본부의 요금 할인과 중진공의 이용비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EMS와 EMS 프리미엄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케이패킷과 소형포장물은 최대 20% 할인된다.
중진공은 이와 별도로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우체국 할인이 적용되기 전 정상가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에 따라 EMS 등을 이용하는 기업은 우체국 자체 할인과 중진공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초 지원한도는 500만원이다. 해당 한도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당 총 지원한도는 1000만원이다. 지원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신청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모집기간은 9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수출 초보 및 기존 수출기업이 우체국의 국제물류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수출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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