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이용객 2.8% 증가 전망…8월31일~9월11일 합동점검
선체·기관·구명설비부터 승하선·차량구역 안전관리까지 확인
보완사항 9월23일 특별교통대책기간 전 개선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약 7만7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전국 연안여객선 141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1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평년보다 약 2.8% 증가해 귀성객과 관광객 등 하루 평균 약 7만7000명이 뱃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해수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경찰청, 지방정부, 국민안전감독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연휴 전 여객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체·기관·구명설비 등 핵심설비 관리 상태 ▷승·하선구역 안전관리자 배치 현황 ▷여객편의시설 관리 상태 ▷선상 작업 시 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차량구역 여객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이 시작되는 9월 23일 전까지 개선해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가족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가위를 맞아 많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adast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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