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21일까지 접수

생산성·품질·비용절감 등 경영성과 평가

지역 AI 확산 유공자·기관에는 장관 표창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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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비용 절감 등 실제 경영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6년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유공 포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은 AI 기술을 도입·활용해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매출 증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경영 혁신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AI 도입 우수사례 등을 기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AI 도입·활용 사례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대상 1개사와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2개사에는 중기부 장관상을, 장려상 5개사에는 중진공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에는 중기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AI 도입 성과는 우수 사례집에도 수록해 다른 중소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한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등 중기부 AI 정책사업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활용을 촉진하거나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경우가 대상이다.

중기부 장관 표창은 총 8점이다. 개인 부문 6점, 기관·단체 부문 2점으로 나뉜다. 개인은 AI 도입·활용의 혁신성과 성과,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기관·단체는 지역 AI 사업 추진 성과와 협업 체계, AI 생태계 조성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수상기업과 유공자는 연말 시상식에서 포상하고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했는지가 아니라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성 향상이나 품질 개선뿐 아니라 비용 절감, 매출 증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기업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선정된 사례를 다른 중소기업이 참고할 수 있도록 확산해 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공모전과 유공 포상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AI 활용 모델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AI 전환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과 기관·단체의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