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사 등 45명 참여한 ‘스타라이트 과학탐방’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공군제38비행전대 공동진행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공군 부대를 찾아 KF-16 전투기를 눈앞에서 살펴보고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공군 제38비행전대는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현장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푸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교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단원과 지도자, 학부모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38전대의 주요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KF-16 전투기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기체 구조와 주요 기능, 실제 수행 임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투기를 직접 관찰하고 공군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단순한 시설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군 부대에서 전투기 운용 현장과 공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8전대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막강 공군 38비행전대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넨 뒤 자신이 청소년 시절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 부대 견학을 통해 그 꿈을 꼭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희 남원시 푸른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부대를 방문한다는 생각에 설레서 밤잠을 설쳤다”며 “참가 아동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큰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38전대 전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탐방을 마련하고 지원해 준 거점센터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2026 전북 항공우주 미래인재 탐방사업 스타라이트(Star Light) 과학탐방’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운영을 맡았다.
스타라이트 과학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항공우주와 드론 등 미래기술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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