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등 대학 인근 지점에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14개 영업점…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지원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BNK부산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동아대 등 부산지역 대학 인근 등을 포함한 총 14개 영업점에 배치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계좌 개설 등 금융업무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안내를 돕는다.

특히 영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영업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언어로 현장 지원이 가능해 외국인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영업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국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이 필요한 외국인 신입 유학생을 위해 부산지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현장 금융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