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감소, 졸업생 검정고시출신 증가

지원자 확정 후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부산시 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 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298명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 2만9181명 중 졸업예정자는 1만9036명으로 지난해보다 916명(4.6%) 감소한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8767명으로 1158명(15.2%),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는 1378명으로 56명(4.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하는 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2만1152명(73.3%), 7690명(26.7%)으로 나타났다. 수학영역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1만7555명(63.5%) ▷미적분 9267명(33.5%) ▷기하 835명(3.0%)으로 집계됐다.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전체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8272명(64.5%) ▷과학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4159명(14.7%)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5811명(20.5%)으로 조사됐다.

탐구영역별 주요 선택과목은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사회·문화>윤리와사상>한국지리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생명과학Ⅰ>물리학Ⅰ>화학Ⅰ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업탐구 응시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6명(6.5%) 증가한 98명이었고, 제2외국어는 5026명으로 지난해 4022명보다 1004명(25.0%) 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 지원자를 확정하면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등 수능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