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네이버 출신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등 재공모 실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관장 공석인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7개 출연기관 기관장을 8일 임명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네이버 출신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에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송성준 전 SBS 보도국 부산지국장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는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준영 전 금정구의회 의원이 각각 임명 결정됐다.
7개 기관장은 오는 10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 적용에 따라 전임 박형준 시장 임기 종료와 함께 12개 출연기관 기관장 임기가 일괄 종료된 이후 두달여 만에 진행하는 첫 임명이다.
각 기관들은 지난 6월 임원진 임기종료 전 이사회 개최, 관련규정 정비 등 임명 필수절차를 점검하고 7월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모집, 심사 등 기관장 임명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임명되는 기관장들은 공공과 민간 업무경험을 갖춘 70년대생이 주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물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젊은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임기가 끝났으나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청문회 실시 후 10월 중 임명되며,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를 진행한다.
전재수 시장은 “새롭게 임명될 기관장들이 공공기관 수장으로서 공공성과 청렴성,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화와 현안사업 추진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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