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스트베드 기반 협력…현지 적용성·사업화 가능성 구체화

8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열린 ‘미국 시장 글로벌 테스트베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브렌트 티피(Brent Tippey, 사진 왼쪽부터) 미국수도협회(AWWA) 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8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열린 ‘미국 시장 글로벌 테스트베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브렌트 티피(Brent Tippey, 사진 왼쪽부터) 미국수도협회(AWWA) 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대전 본사에서 미국수도협회(AWWA),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미국 시장 글로벌 테스트베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현지 수요에 기반한 실증 기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물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미국 현지 물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4300여개 회원사와 5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미국수도협회는 미국 내 수도사업자 연계 등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는 공동 실증과제 발굴과 국외 협력 네트워크 지원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미국 시장에서 국내 물기업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0년간 축적해 온 물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물기업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물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