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30초→10초로 줄어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든든전세주택 매입을 위한 경·공매 물건 심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체계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신축 빌라, 오피스텔 등을 직접 매입하거나 임차해 무주택 세대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청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HUG는 AI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동산 등기부등본에서 주택 유형과 권리관계 등 사전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사전심사 기초자료를 생성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직원이 등기부등본을 건별로 확인해 관련 정보를 수기로 입력했다.
시범운영 결과 등기부등본 1건당 사전심사 기초자료 작성 시간은 약 2분 30초에서 10초로 줄어 업무 처리시간이 93% 단축됐다.
HUG는 향후 감정평가서와 매각물건명세서 등으로 자동분석 범위를 확대하고 AI 기반 경·공매 심사지원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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